고지혈증 질환 혈관의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
현대인에게 건강을 위협하는 고지혈증 및 이상지질혈증은 식습관과 생활패턴이 예전과 많이 바뀌면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의 악영향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고지혈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과 HDL)이 있습니다. 이 중 이상지질혈증의 발병에 관여하는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인데요.
체내 지방 대사의 조절에 문제를 발생시켜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통계자료와 함께 어떻게 하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고지혈증 발생률 증가 현상
성인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무서운 것은 그 질병이 아니라 그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합병증과 만성질환이 무서운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비만이라는 성인병에는 다양한 합병증이 따르게 되며 심한 경우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 예로 오늘의 주제인 이상지질혈증이 합병증을 일으키는 주요 질환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이라고도 불리며 이상지질혈증이라고 칭하기도 하는 질환의 환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9년에는 2015년 고지혈증 환자 수에 비해 약 50%나 상승했으며 50대 환자가 약 32%로 가장 많은 환자 발생 연령대로 나타났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국민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뿐만 아니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요양급여비용이 작년 1,740억 원을 넘어서 가계의 경제적인 부분에도 큰 타격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지질혈증 고지혈증의 원인
-일차성 원인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일차성 원인에 속하는 요인에는 체내 지질을 상승시키는 식습관 및 생활습관과 유전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간의 능력이 선천적으로 약한 분들이나 고령의 여성의 경우 이에 속하는 집단이며, 최근 현대인들의 서구적인 식습관으로 패스트 푸드, 튀김 음식, 고지방류 음식, 등에 의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합니다.
또한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운동부족 그리고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악순환은 몸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시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할 수 없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차성 원인
이상지질혈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일차성 원인과는 달리 이차성 원인은 간접적으로 질환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는 요인들입니다. 다른 질환으로 인해 약물을 복용하거나 임신 등의 이유로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그 예로는 간견변증, 신증후군,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이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의 관계
고지혈증 질환이 동맥경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콜레스테롤 과다로 인해 혈관이 좁아져 동맥경화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혈액이 흐르는 동맥 내의 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게 되면 혈관과 관련된 위험한 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심혈관 질환이 대표적이 그 예가 될 수 있으며,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 생명과 직결되는 많은 혈관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주요인자가 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으로 인한 심뇌혈관 질환이 생기는 이유로는 잦은 흡연과 고혈압 환자,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현상과 가족력이 있으며 고연령에 해당하는 남성 45세 이상 여성 55세 이상의 분들에게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알려드린 심뇌혈관 질환 원인중에 2가지 이상 속한다면 중증도가 위험수준이므로 항시 잘 관리하고 전문의와 상의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치료방법
고지혈증 및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우선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식생활 습관부터 개선해야 하는데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해 평소에 섭취하거나 적절한 운동을 주기적으로 실천하고 음주와 흡연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고지혈증 상태가 좋아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의 처방에 따른 약물치료를 해야합니다. 물론 생활습관 개선도 함께해 그 효과를 더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해야겠죠.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로 수행해야하며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이는 것이 혈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길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지만 금연하고 운동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