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일정 개막
올해 2020년 초 이례없는 세계적인 스포츠 리그 중단사태가 시작되고 봄을 맞이한 현재 국내 스포츠 리그 중에 어느 스포츠도 리그가 진행중인 곳은 없습니다. 이런 삭막한 분위기 속에 한국프로야구리그 KBO한국야구위원회에서 2020년 프로야구 일정 개막을 확정했습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대만프로야구에 이어 두 번째로 개막일정을 발표한 2020프로야구 일정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그동안 답답했던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하나의 스트레스 해소의 창구가 될 수 있는 2020프로야구 일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2020 프로야구 일정 개막
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월에 개막 예정이 었던 2020프로야구 개막 일정이 연기된지 1달이 지나고, KBO 한국야구위원회에서는 드디어 개막일정을 발표했습니다. 대망의 2020년 프로야구 개막일은 5월 5일 어린이날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아직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대한민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한자리 숫자로 줄어들어 KBO한국야구위원회에서는 조심스럽게 무관중으로 2020프로야구일정 개막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4월 12일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이 개막하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리그를 시작하는 스포츠 경기인 2020한국프로야구 개막의 관중 입장은 당분간 불허하며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는 리그 방침입니다.
<2020한국 프로야구 일정 개막 ⓒKBO인스타그램>
2020 프로야구 일정 스케줄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2020프로야구일정을 144경기 정상적인 게임수를 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현장에서 뛰는 구단과 선수들은 반대되는 입장을 내 놓고 있습니다. 구단입장에서는 무관중으로 시작하는 2020프로야구일정으로 인해 입장권 수익 및 부대시설이용료가 없어지게 되어 매출에 큰 타격이 입을 것으로 보고 한 경기라도 더 치뤄 매출감소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현장에서 뛰는 선수와 감독들은 줄어든 기간(38일 후 개막)에 정상적으로 144경기를 소화하는데는 무리가 있다는 반응이며 선수들의 경기 수준도 떨어질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한국 프로야구 일정 개막 ⓒKBO인스타그램>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2020한국프로야구 메인 스폰서가 신한은행으로 정해짐에 따라 올해 프로야구의 명칭은 '2020 신한은행 쏠(SOL)KBO리그'로 정해졌습니다. 5월5일 어린이날 2020프로야구 일정 개막을 시작으로 팀당 144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38일이나 늦춰진 개막일정에 따라 세부일정 조율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2020한국 프로야구 일정 개막 ⓒKBO인스타그램>
2020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 취소
이에 프로야구 일정에서 작년과 비교하여 변화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장 큰 변경사항은 매년 7월에 열리던 프로선수들과 팬들의 잔치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취소되었습니다.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리면 해당 경기가 열리는 전 후로 몇일 간의 휴식기간을 가지는 것이 원칙이었는데 이런 휴식기간을 없애고 리그를 지속해서 144경기를 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2020한국 프로야구 일정 개막 ⓒKBO인스타그램>
2020 프로야구 일정 플레이오프
프로야구 정규시즌 일정 144경기가 11월 2일 이후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의 경기 수를 조절했습니다. 기존의 포스트시즌의 준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었으나 올해 2020프로야구 일정은 3전 2선승제로 축소운영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하이라이트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기존의 일정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리그 일정이 미뤄짐에 따라 추워지는 겨울날씨에 야구를 하는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KBO한국야구위원회에서는 11월 15일 이후에 열리는 모든 경기를 경기를 진행하는 팀의 홈앤어웨이 방식이 아니라 모두 고척돔구장에서 중립경기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0한국 프로야구 일정 개막 ⓒKBO인스타그램>
2020프로야구 일정 연습경기
지금 한국프로야구 각 구단들의 연습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24일에는 잠실에서 SK와 LG의 연습경기가 열리며 부산 사직에서는 NC와 롯데의 지역 라이벌 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비록 관중의 함성소리 없이 진행되는 경기지만 구단에서 준비한 오디오 스피커에서 관중들의 함성과 응원가가 흘러나와 심심한 선수들의 마음을 채워줄 예정입니다. 아래에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내일 25일 토요일과 다음주 월, 수, 금까지 2020프로야구 정규리그 시작전에 프로구단들의 연습경기가 열리고 상황은 모두 TV로 중계됩니다.
<2020한국 프로야구 일정 개막 ⓒKBO인스타그램>
2020 프로야구, 코로나19가 바꾼 야구장 풍경
KBO한국야구위원회의 5월5일 2020프로야구 개막 선언에 따라 선수들이 야구장에서 지켜야 할 사항들을 전달했습니다. 2020년 프로야구 일정을 소화하는 모든 선수, 감독, 스테프들은 더그아웃과 그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선수들 간의 악수, 하이파이브, 포옹 등의 신체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2020한국 프로야구 일정 개막 ⓒKBO인스타그램>
프로야구 선수들이 게임 중에 침을 뱉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 비말로 전파되는 특징을 가진 점을 들어 선수들은 경기중에 침 뱉는 행동을 절대적으로 삼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프로야구경기가 진행되는데 참여하는 심판, 비디오판독 요원을 비롯한 배트보이 등 관계자 모두가 위생장갑과 마스크를 끼고 경기운영에 참가해야 합니다.
<2020한국 프로야구 일정 개막 ⓒKBO인스타그램>
지금까지 2020한국프로야구 일정 개막에 관한 소식과 올해 2020년에 바뀌는 프로야구리그의 모습을 알아봤습니다. 당분간 무관중으로 진행될 2020프로야구가 팬들에게는 답답할 수도 있지만 전 경기가 방송으로 중계된다고 하니 그래도 흐린하늘에 빛 한줄기 같은 느낌입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모든 스포츠 리그가 신나게 열리는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