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 프로골퍼 스타 탄생
유현주 프로골퍼 스타 탄생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중단되었던 국내 프로골프대회가 지난 주말 2020 KLPGA 챔피언쉽을 시작으로 다시 선수들의 힘찬 스윙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첫 KLPGA대회의 우승자는 박현경 프로가 차지했는데요. 그러나 우승자 박현경 프로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또 다른 골프 프로가 있습니다. 이미 국내골프팬들에게는 많이 알려졌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유현주 골프프로 입니다. 오늘은 유현주 프로가 왜 이렇게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는지, 그녀는 어떤 골프인생을 걸어왔는지, 앞으로 유현주 프로의 앞날은 어떤 기대가 되는지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유현주 프로 골퍼 1 프로필
유현주 골프프로는 1994년 2월 28일 생으로 개띠이며 올해 한국나이로 27살이 되는 대한민국 국적 여성입니다. 출생지는 경기도 안산에서 태어났으며 부모님 사이의 외동딸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현주 프로의 최종학력은 명지대학교 출신이구요. 유현주 프로가 골프선수로서의 최대 장점은 그녀의 체격 하드웨어 입니다. 172cm의 키에 56kg의 바디사이즈를 가진 유현주 프로는 탄탄한 몸매와 장신에서 나오는 파워로 골프선수로서 최적의 하드웨어를 갖추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유현주 골프선수가 프로에 데뷔한 해는 2011년에 KLPGA에 입회했으며 1부투어에 입성한 과정은 아래에 좀더 상세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유현주 프로는 현재 골든블루 소속으로 투어를 뛰고 있으며 소속팀은 리한스포츠 소속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유현주 프로골퍼 스타 탄생>
유현주 프로 골퍼 2 스타 탄생
2020 KLPGA 챔피언십 대회가 진행되는 지난 주말, 유래없는 일이 일어납니다. 유현주라는 이름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하기 시작한거죠. 이 글을 쓰는 글쓴이는 골프팬이라서 이미 유현주 프로가 어떤 선수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왜 그녀가 갑자기 주목을 받는지 궁금했습니다.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유현주 프로 실검 1위에 오른 이유는 KLPGA대회가 방송으로 중계되면서 그녀의 외모를 보고 너도나도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하며 유현주 프로가 누군인지 알아보려고 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우선 KLPGA경기 중계를 보던 골프팬들은 그녀의 외모와 시원한 스윙에 반한듯 합니다. 큰 키와 국내 어떤 선수보다 뛰어난 신체조건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거죠.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팬들의 이런 관심이 유현주 프로는 부담이 될만도 한데 둘째날 2라운드에서 유현주 프로는 6언더파를 치며 단숨에 탑10으로 진입합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도 겸비했다고 유현주 프로를 치켜세우는 골프팬들이 그녀를 스타로 만들어버립니다. 대회를 뛰며 방송에 비춰지는 유현주 프로의 모습과 그녀의 미소가 다시 한번 국내에 골프 붐이 일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유현주 프로골퍼 스타 탄생>
유현주 프로 골퍼 3 골프인생의 서막
그럼 유현주 프로골퍼가 어떻게 골프 클럽을 잡게 되었는지 그녀의 골프 스토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유현주 프로는 초등학교 5학년이 되던해 골프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골프보다는 미술을 좋아했다는 어린 시절 유현주는 우연히 접한 골프에 흥미를 느껴 시작하게 된거죠. 그러나 국내에서 골프를 전문적으로 시작하기에는 금전적인 부분이 만만치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현주 프로는 최소한의 연습장 비용으로 최대한의 연습량을 실천하며 실력을 키워갔습니다.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골프를 시작할 당시 유현주 프로는 전담프로에게 배운 것도 아니며 골프연습장에 있는 레슨프로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틈틈히 받으며 골프선수의 꿈을 키워갔습니다. 유현주가 골프선수로서 이름을 올리게 된 처음계기는 2011년 유현주가 만 17세가 되던 해에 세미프로가 되어 KLPGA에 이름을 올리고 1부 투어에 성공적으로 안착합니다.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유현주 프로골퍼 스타 탄생>
유현주 프로 골퍼 4 어려운 프로무대
주목받을 만한 외모와 하드웨어로 당차게 프로 무대에 뛰어든 유현주 프로는 2012년을 시작으로 대중들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프로로 데뷔한 첫해에 유현주 프로의 성적은 생각만큼 잘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2012년 KLPGA 대회에 총 16번 참가한 유현주 프로는 컷 탈락 8번, 최종 상금 순위 73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남겼죠.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여 시작한 2013년 시즌에도 유현주 프로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채 해를 마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프로 3년차가 되던 2014년에 그녀는 손에서 골프클럽을 놔버리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유현주 프로는 "부모님께 인정받고 싶어 시작한 골프이다. 프로로 데뷔하면서 내 자신이 작아짐을 느끼고 골프로 인해 정체성이 약해짐을 느꼈다. 이것이 싫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유현주 프로골퍼 스타 탄생>
유현주 프로 골퍼 5 야인에서 다시 프로골퍼
짧은 프로생활 2년을 경험한 유현주 프로는 일반인으로 돌아가 레스토랑 아르바이트, 연습장 레슨 등을 하며 경제활동을 이어가며 생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생활을 하며 삶의 만족을 느끼지 못한걸까요? 유현주 프로는 다시 골프채를 잡고 프로선수로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합니다.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2018~2019 KLPGA 투어 시드를 잃었던 유현주 프로는 2019년 말에 치뤄진 시드전에서 다시 한번 투지를 불태워 KLPGA 1부 투어에 뛸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합니다. 시드전에서 순위 35위에 이름을 올린 유현주 프로는 2020 KLPGA대회에 25개 이상 출전할 수 있는 조건부 시드를 획득합니다. 시드를 잃고 딱 3년 만에 KLPGA 1부 투어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유현주 프로골퍼 스타 탄생>
유현주 프로 골퍼 6 이슈메이커 외모
이슈메이커라는 말이 때로는 나쁘게 인식될 수 도있습니다. 그러나 유현주 프로 앞에 붙는 수식어 이슈메이커는 좋은 의미로 국내 여자골프의 붐을 일으키는데 앞장서는 선수라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혹자는 유현주 프로의 눈에 띄는 외모때문에 실력은 키우지 않고 외모만 가꾼다는 막말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일반 골퍼가 아닌 프로 골퍼라면 실력과 함께 외모도 가꾸어 자신감을 키우는 긍정적인 효과도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사진출처_ⓒ유현주 인스타그램 |
유현주 프로는 롤 모델을 미쉘 위 프로 골퍼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쉘 위가 가진 퍼포먼스와 스타성, 초등학생 유현주가 바라본 미쉘 위의 모습은 동경스럽기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국내 여자골프선수들이 넘쳐나는 KLPGA에서 유현주 프로 골퍼가 살아남으려면 정말 험난한 길이 예상되는데요. 올해 첫 KLPGA챔피언십에서 보여준 그녀의 실력이라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치르게 될 대회에서 유현주 프로가 좋은 성적을 내기를 골프팬의 한사람으로써 염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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