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 K리그 개막 리그일정

한국프로축구 K리그 개막 리그일정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오늘 어린이날 5월 5일에 개막을 확정한데 이어 한국프로축구 K리그도 5월 8일 어버이날에 하나원큐 K리그 2020을 개막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지난 24일 축구회관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2020년도 제3차 이사회에서 확정됐는데요. 2020년 K리그 개막 리그일정과 리그의 승강방식,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비 등에 관해 회의를 하고 무관중으로 K리그 개막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하나원큐 K리그 2020으로 명칭을 확정지은 올해의 한국프로축구 K리그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K리그 개막 일정 무관중 개막 5월 8일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전국에서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도 K리그 개막은 선언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맞추어 무관중으로 K리그 개막을 하기로 했습니다. 관중의 입장여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발표 방침에 따라 차후에 허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국프로축구 K리그 개막 리그일정>

K리그 리그일정 모두 27라운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제3차 이사회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020년 K리그 경기 일정은 K리그와 K리그2 모두 각각 27라운드씩 치뤄집니다. 전국에서 정해진 일정에 따라 5월 8일, 9일, 10일에 각각 개막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그 첫경기는 5월 8일 전북 대 수원의 경기가 될 예정입니다. K리그 리그일정은 각 팀은 22경기씩 홈앤어웨이 로빈 방식으로 치른 뒤, 상위 6개팀과 하위 6개팀으로 파이널 A그룹, B그룹으로 나뉘게 됩니다. 그 후, 각 그룹간의 1경기씩 치뤄 5게임씩, 총 27게임을 각 팀마다 소화하게 됩니다. 아직 구체적인 경기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연맹측에서는 경기 일정이 정해지는대로 발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한국프로축구 K리그 개막 리그일정>

K리그 리그일정 파이널 A B그룹 경기

축구팬이라면 다 아실만한 경기 숫자에 관한 내용입니다. 홀수로 K리그 일정이 잡혀짐에 따라 홈앤어웨이 방식의 리그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된겁니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대안책을 내 놓았습니다. 우선 22경기까지는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11경기씩 총 22경기를 치른 후, 파이널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눈 후에는 5경기라는 홀수 게임 숫자가 남게 되는데 이는 상위권 3팀에게 이점을 주는 방식으로 결정했습니다. 즉, 파이널 A, B그룹의 상위 3개팀은 홈에서 3경기 원정에서 2경기를 치르게 되는 것이며, 하위 3개팀은 홈에서 2경기, 원정에서 3경기를 치르는 것입니다.

<한국프로축구 K리그 개막 리그일정>

K리그 선수 및 관계자 전원 코로나 검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적으로 축구리그가 중단되고 오는 5월 8일에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프로축구리그가 한국에서 시작됩니다. 세계의 축구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한국프로축구 K리그 개막소식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K리그 선수와 스태프 및 모든 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지시했습니다. 이에 각 팀들은 5월 1일까지 선수 전원과 관계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결과를 리그에 제출해야하며 검사 비용은 각 구단이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만약, 검사결과에 양성반응이 받은 선수가 있으면 해당되는 구단은 2주간 자체격리를 해야하며 그로 인한 리그 경기를 못치르는 부분은 연기되는 것으로 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 K리그 개막 리그일정>

K리그 정규리그 중 코로나 감염 시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K리그 일정을 진행 중 선수들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할 때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구단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그 구단은 2주간 리그에 참여할 수 없게 하며 자가격리 기간을 갖도록 합니다. 또한 위험기간동안 해당 구단과 K리그 경기를 치른 상대팀도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갑니다. 해당경기에 참여한 심판진 및 경기관계자도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이로 인해 진행되지 못하는 K리그 경기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에서 직권으로 수정 후 발표하게 되며 그 팀들 이 외의 팀들은 K리그를 지속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 K리그 개막 리그일정>

K리그 리그 인정 22라운드 후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벽하게 소멸되지 않은 시점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축구 K리그는 리그 중단시에 운영방침 또한 발표했습니다. 다수의 K리그 팀이 자가격리를 해야되는 경우, 리그 지속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 K리그 22라운드까지 치른 후라면 2020 K리그 성립을 인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만약 K리그 일정 22라운드 전에 리그가 중단되면 우승 팀과 수상 선수, AFC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부여 등 모든 것이 취소됩니다. 다만, AFC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연맹에서 추후에 기준을 마련하여 부여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프로축구 K리그 개막 리그일정>

K리그2에도 영플레이어상 

K리그에만 있던 영플레이어상을 올해 하나원큐 K리그 2020부터는 K리그2에도 신설했습니다. 국제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해외 여러 리그에서 활약하는 23세 이하 어린 선수들이 많은 점 그리고 국내 K리그2 어린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영플레이어상을 신설했는데요. 수상조건은 K리그 영플레이어상의 조건과 동일하게 리그 절반이상 출전과 K리그에 처음 출장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선수, 한국 국적의 23세 이하이여야 합니다. 또한 K리그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 선수는 K리그2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할 자격이 없습니다. 

<한국프로축구 K리그 개막 리그일정>

이상 곧 한국에서 열리게 되는 프로축구리그, 하나원큐 K리그 2020의 구체적인 리그진행 방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KBO한국프로야구 개막 선언에 이어 K리그도 개막일정이 정해졌네요. 우리 모두 조금만 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완전히 코로나19가 사라지게 서로서로 참고 기다려봅시다. 다들 힘내시고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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