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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부작용 5가지

우리가 병을 치료하기 위해 복용하는 항생제라는 약물은 체내의 세균을 죽이거나 번식을 억제하는데 사용해 세균 감염을 치료합니다. 우리 몸에 침입한 세균에 대항하여 감염치료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항생제의 오납용과 잘못된 사용을 막기 위해 전문가의 처방을 받은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항생제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역할도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는 사실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항생제 부작용을 경험하신 분들은 어떤 항생제 약물이었는지 꼭 기억해둬야 합니다. 다음에 발생하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항생제를 처방받을 때, 지난번에 부작용이 있었던 항생제 약물은 제외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1 항생제 과민반응 부작용

항생제 투여 후에 몸에서 열이 나는 반응, 즉 약열반응과 발진 등의 과민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항생제의 과민성 부작용이라고도 하는 발열 반응은 특별한 원인을 찾기 힘들며, 약물을 끊으면 3일 혹은 72시간 이내에 정상체온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약열이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으로 인해 열이 발생하는 경우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2 간에 생기는 항생제 부작용

간에 나타나는 항생제에 의한 부작용은 담즙 분비장애가 생기거나 약제가 간염을 유발하는 경우, 간 괴사 등이 발생합니다. 다양한 항생제 종류에 의해 나타나며 약제 중단 이후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답즘 분비장애와 관련된 항생제는 에리트로마이신입니다.


3 항생제 혈액 부작용

항생제 투여로 인해 발생하는 혈액학 관련 부작용으로는 혈소판 감소증, 빈혈, 백혈구 감소증이 있습니다. 빈혈은 이 부류의 부작용 중 가장 적게 발생하는 부작용이며 백혈구와 혈소판과 관련된 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빈혈을 일으키는 항생제 성분으로는 클로람페니콜(chlorampenicol)과 크리메토프림-설파메톡사졸 등이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증

-백혈구 감소증

-빈혈

우리 피부에도 항생제 부작용으로 과민반응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스티븐스존슨 증후군이라고 하는 피부 표피가 벗겨지는 반응, 피부에 출혈이 생기는 반응,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는 반응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보통 항생제 투약 전에 피부반응 검사를 통해 미연에 방지하기도 하지만 100% 예측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구토와 구역질 관련 부작용

항생제를 투여하고 난 후 속이 미식거린다든지 구토와 구역질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마크로라이드라는 항생제가 이와 같은 부작용을 유발하는 원인 약제로 알려져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면 투여를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설사를 하게 되는 경우는 항생제가 대장 내의 세균들의 환경 변화를 유발하게 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렇게 구토, 구역질, 설사와 관련된 항생제 부작용은 경구용 항생제의 부작용과는 관련이 없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항생제 신경계 부작용

신경계쪽에서 나타나는 항생제 부작용으로는 어지럼증, 발작, 근육강직, 신경근육차단 등이 있습니다. 관련 부작용으로 가벼운 증상에 속하는 어지럼증은 항생제 투여를 끊으면 이틀에서 삼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경근육 차단과 같은 부작용은 일시적 호흡정지와 같은 긴박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신경과 관련된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항생제 투여 후 시야가 흐려지거나 글을 읽기 힘든 상황이 갑자기 찾아오면 정밀검사가 필요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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