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이 라이프

이강인 경기일정 중계 발렌시아 재계약과 이적

날아라 슛돌이의 축구신동 출신 이강인이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프리미어리그에 손흥민이 있다면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에는 이강인이 점차 성장해가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데요. 매일 이강인이 언제 출전하는가 기다리는 팬분들이 많을꺼에요. 오늘 포스팅은 이런 팬분들을 위해 한눈에 2020-2021 프리메라리가 소속 발렌시아 경기일정을 정리해드리면서 이강인이 성장해온 과정과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이적문제에 대해서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슛돌이 이강인 성장과정

이강인 선수의 나이는 2001년 생으로 만 나이로는 20세도 되지 않은 선수로 앞으로 선수생활을 할 날이 길게는 20년이나 남은 새내기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강인의 실력은 나이에 못지 않게 세계 탑리그 선수들과 실력을 견줄만 한데요. 이런 이강인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날아라 슛돌이 시절부터 시작해볼까 합니다.



2007년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 유아 및 어린이들을 모아 다함께 축구를 배우는 TV예능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날아라 슛돌이'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강인은 3기 멤버로 전 국가대표 유상철 선수의 지도아래 점점 축구 실력이 늘고 있었습니다. 당시 유상철 감독의 말을 빌리면 이미 이강인은 축구실력이 다른 또래들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뛰어났었다고 해요. 체육영재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이강인의 스킬과 게임을 보는 눈은 타고난 축구선수가 될 아이로 느꼈다고 합니다.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에서 유상철 감독의 지도를 받으면서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유스팀에 들어가서 정식으로 축구선수로 성장과정을 밟습니다. 당시 이강인의 나이는 만 6살이었지만 실력이 너무 뛰어나 10살부터 13살까지 어린이들이 뛰는 U-12팀으로 월반시켰다고 합니다. 어린나이의 체격차를 감안하면 이는 전무후무한 클래스 업그레이드 케이스였다고 해요. 정말 이강인 선수가 어린시절 얼마나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냐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일화이기도 하네요.


이강인 유럽진출 과정 정리

이강인이 한국나이로 11살이 되던 해에 인천 유소년 팀의 감독의 소개로 스페인에 건너가 유명 프로팀 소속 유스팀에 입단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그 중 발렌시아 유소년 팀이 이강인을 키워보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고 2011년 7월부터 발렌시아의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배우며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소년 팀으로 참가한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 토렌트 대회 등 MVP를 휩쓸며 한국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도 그의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강인을 다른 프로팀에서 가만히 둘 수가 없었겠죠. 이강인을 원하는 팀들이 러브콜을 보내자 발렌시아에서는 이강인을 뺏길 수 없다며 13살되던 해에 6년 계약이라는 장기 플랜을 수립합니다. 이후 유소년 축구생활에서 이강인의 활약은 2015년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 수상, 2016 발렌시아 주 대표팀 선정, 등 꾸준히 자기의 명성을 쌓아가며 실력도 인성도 키워갑니다.


이강인 발렌시아 재계약과 프로 데뷔


지난 2017년, 이강인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뒤로하고 발렌시아와 2년 연장계약에 합의하고 팀에 남기로 했습니다. 이후 발렌시아 B팀이라고 할 수 있는 발렌시아FC 메스타야에 부름을 받고 이강인은 드디어 프로무대로 데뷔하는 날이 다가옴을 느꼈습니다. 

대망의 2017년 12월 21일에 이강인은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만 16세의 나이로 스페인 프로리그에 데뷔하는 역사를 쓰게 됩니다. 계약기간이 끝나가던 이강인은 2018년 여름 4년 계약 연장에 도장을 찍으며 2022년 여름까지 발렌시아에 남기로 했습니다. 당시 금액은 바이아웃 1,057억 원에 4년 계약기간 이었습니다.

이강인 이적 발렌시아 떠나나


이강인의 실력은 유럽 구단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발렌시아 1군에서 좀처럼 그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습니다. 2018-2019시즌에는 리그 포함,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컵대회까지 포함하여 고작 11경기에 출전했는데 선발출전은 5경기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2019-2020시즌에는 24경기 출전 중 6경기 선발이라는 이강인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날 출전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뭔가 다를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맡고 있는 발렌시아에서 이강인은 제대로 뛰어보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때문에 스페인 지역지와 유럽 각종 언론에서는 이강인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팬들의 입장은 당연히 답답할 노릇이지만, 지역의 언론들 마저도 이강인이 출전시키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어린 나이에 게임에 출전하는 횟수를 늘려 실력을 늘려가는 것은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이강인은 이번 겨울에 자신의 진가를 인정해주는 타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다가 점점 더 힘을 얻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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