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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미 배구선수 나이 선수시절 노는언니

전직 배구선수 출신 한유미가 요즈음 TV예능프로 노는언니에 출연하면서 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유미는 큰 키에 예쁜 외모로 운동 선수출신 같지 않은 예능감을 자랑하면서 매주 TV속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한유미가 어떤 배구선수였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배구선수 한유미의 선수시설 활약상과 그녀의 궁금한 사생활도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유미 프로필 정리 나이 키

한유미는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배구코트를 누비던 대한민국 배구선수였습니다. 1982년생 2월 5일 출생한 한유미는 빠른년생으로 동갑친구들은 올해 40살이 되는군요. 그런 그녀가 38살까지 현역 배구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꾸준한 자기관리와 연습량이라고 합니다. 현재 한유미의 공식 키는 180cm로 알려져 있으며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배구를 시작했어요. 그녀는 수일여중과 수원한일전산여고를 거쳐 여자배구 실업리그시절 현대건설에 1999년에 입단했습니다.

한유미의 등장과 함께 현대건설은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됬는데요. 한유미는 당시 주축선수는 아니었지만 팀 선배 장소연, 구민정 그리고 강혜미, 정대영과 함께 현대건설이 5년 연속 리그를 제패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 시즌이 한유미 선수의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생각하는데요. 그러나 그녀의 전성기는 2010년 즈음 다시 찾아옵니다.




배구선수 한유미 그녀의 선수시절

한유미가 배구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아무래도 포르투갈에서 열린 2001년 세계 청소년 배구선수권대회가 아닐까 합니다. 당시 레프트 포지션에서 주포 역할을 하던 한유미는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 준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대회 득점상을 수상했습니다. 잘나가던 한유미는 부상이라는 큰 벽에 막혀 선수생활을 쉴 때도 있었습니다. 2003년에 국제대회에 참가하던 중 왼쪽 무릎의 인대가 파열되어 2시즌 가까이 쉰 적도 있었습니다. 운동선수가 2년을 쉬게되면 대부분 선수생활을 접거나 다른 길을 찾아보게 되는데 한유미는 다시 코트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2006-2007시즌을 맞이한 한유미는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현대건설을 챔피언 결정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아쉽게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게 발목을 잡혀 챔피언이 되지는 못했지만, 한유미라는 선수가 화려하게 복귀했으며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준 한 해였습니다.



노는언니 한유미 챔피언이 되던 해

그토록 우승과 인연이 없던 한유미는 팀을 현대건설에서 대전 KGC인삼공사로 이적한 뒤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2010-2011시즌을 인삼공사 소속선수로 시작한 한유미는 당시 최고의 용병 몬타뇨와 함께 정규시즌 1위와 챔피언 결정전 우승으로 통합우승이라는 큰 업적을 세웠습니다.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첫우승을 했던 한유미는 감격의 눈물을 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찡하게 하기도 했었어요.


은퇴 번복과 현대건설 복귀

통합우승이라는 큰 기쁨을 맛본 한유미는 그 다음해에 배구선수 은퇴를 선언하고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2013년이 되자 한유미는 프로리그가 아닌 실업리그에서 선수생활을 다시 시작했는데요. 실업리그 선수생활과 함께 비치발리볼 선수로도 활약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그녀의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2014년 따뜻한 봄 날, 한유미가 여자배구프로리그로 복귀한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정말 그녀가 다시 배구코트로 돌아오는 것이었으며 그 팀은 그녀의 친정팀 현대걸설이었습니다. 코트에 돌아온 한유미는 플레잉코치와 선수생활을 겸하면서 현대건설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유미가 복귀하고 다음 해에 현대건설은 드디어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한유미는 그토록 원했던 자신의 친정팀에서 다시 우승을 맛보며 그녀의 두번째 전성기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2018년 한유미 나이 38살이 되던 해, 그 동안 정들었던 코트를 정말 떠나는 은퇴식이 있었습니다. 정말 화려하고도 굴곡이 많은 선수생활을 해 온 한유미의 은퇴식에는 선후배 배구선수들이 축하와 위로를 해주며 그녀의 새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한유미 한송이 배구선수 자매

배구선수 한유미 곁에는 항상 배구선수 한송이가 따라다닙니다. 이름에서 짐작하셨겠지만 두 선수는 자매 배구선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던 선수였습니다. 현재 한송이 선수는 현역으로 프로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여전히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송이의 이야기를 조금 더 하자면, 한송이 남자친구는 배우 조동혁으로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되면 조동혁에게 한유미는 처형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훈남훈녀 커플과 가족이 탄생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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