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과 치료

공황장애 증상과 치료

정신없이 바쁜일상속에서 나 자신을 챙길 시간도 없이 힘들게 살아가는 현대인이 많습니 다. 나 자신도 모르게 찾아오는 장애로 공황장애라는 말을 종종 들어보셨들텐데요. 우리 가 흔히 알고 있는 TV속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하거나 휴식기간을 갖는다는 소식도 자주 들립니다. 제 3자가 지켜보기엔 공황장애는 아무렇지도 않은 장애로 여겨질 지 모르지만 그 장애를 앓고 있는 본인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만큼 심각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공황장애는 자신도 진단하기 힘든 불안장애이므로 오늘 포스팅을 통해 구독자분 들이 직접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테스트해볼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글을 써보도록 하 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의학서적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한 글임을 우선 알려드립니다.

공황장애 란

불안 장애의 일종인 공황 장애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심한 불안과 발작이 동반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이 아닌데도 갑작스런 공포감과 불안이 엄습하는 공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공황장애라 보셔도 됩니다. 공황장애에 잘 걸리는 직업군이나 인종은 따로 없으며 여러 부류에 걸쳐 일어나는 장애입니다. 지난 20세기보다 현재가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인구가 더 많다는 결과 보고가 있는데 그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황은 영문으로 panic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이는 그리스 신화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패닉은 판 pan이라는 그리스 신화의 목신의 이름에서 따온 말인데요 올림푸스 신전을 건설할 당시 거인족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신으로, 이 신화에서 시작된 pan의 의미를 사용하여 panic이 공포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의 원인은 총 3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공황장애 원인은 생물학적 관점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데요 과잉호흡에 따른 공황장애 원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호흡이 공황 발작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으며 과호흡으로 인해 신체가 오작동하고, 그것이 공포감으로 이어져 공황발작이 나타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혈액 속의 이산화탄소 수치를 낮게 유지하기 위한 과호흡이 모두 공황장애를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각의 사람이 느끼는 공포감과 인지적 능력은 차이가 있어 불안감을 더 잘 느끼고 예민한 사람일수록 공황장애 발생확률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번째 공황장애의 원인은 정신분석적 관점입니다. 공황발작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억압받고 있던 상황에 대한 방어적 행동이 성공하지 못했을 때, 어린시절 부모와 떨어지는 분리불안 등으로 공황발작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지행동적 관점으로 공황장애 원인이 있습니다.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은 우리 신체에 나타나는 일반현상을 죽음으로 이어진다고 오해석하며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심작박동의 불규칙이나 갑작스런 흉부통증, 호흡곤란 등을 겪게 되면 죽음이 곧 찾아온다고 오해석을 해버리는 것이죠. 이것이 더 큰 심리적 압박으로 다가와 급작스런 공황 발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는겁니다. 

공황장애 증상 예

미국 조지아 주에 살고 있는 마이클의 이야기를 공황장애 증상의 예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직장인 마이클은 평소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며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가슴 통증이 느껴지면서 숨쉬기가 힘든 느낌이 찾아옵니다. 동시에 손발에 힘이 안들어가고 도저히 운전할 수 없는 상황까지 다다르는데요. 마이클은 갓길에 차를 주차하고 119를 급히 불러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응급실에 도착한 마이클은 진료를 받기위해 침대에 누워 기다리는 동안 불과 몇분전 그 증상이 모두 사라진 것을 느낍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거쳐 원인을 찾아 보려했으나 진료진은 아무런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간 마이클은 그 후에도 똑같은 증상을 몇 번더 느끼게 되고 다시 응급실을 찾아 검사를 받아봤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마이클은 자가용 운전은 더 이상 못하게 되었고 매번 찾아가는 응급실에서는 마이클에게 정신과 상담을 권유합니다. 이 마이클의 이야기가 공황장애 증상의 한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자가 테스트

공황장애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신과를 방문하여 의사 선생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제가 제공해드리는 정보는 그 전에 자기 자신이 직접 겪고 있는 상황을 기반으로 테스트를 해보는 정보입니다. 잠시 시간을 가지고 자기자신의 일상과 경험을 한번 생각해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래의 증상에서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동시에 찾아와 10분여 동안 지속이 되어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다면 공황장애를 직접 겪어봤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증상은 오랜시간 지속되지 않으며 최대 1시간 이내에 진정이 되고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그 빈도 수가 많아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호흡이 가빠지고 숨 막히는 느낌

-어지러움증과 함께 졸도할 것 같은 느낌

-빨라지는 심장박동 수와 맥박 수

-손, 발, 몸의 떨림

-이유없는 식은땀

-목을 조르는 것 같은 느낌으로 질식사의 공포

-토할 것 같은 메슥거움

-내 자신이 자신이 아닌 것 같은 느낌

-손발이 저리고 마비가 될 것같은 느낌

-피부가 화끈거리는 느낌

-가슴 통증으로 생활의 불편을 느낌

-죽음의 공포가 자주느껴지는 기분

-통제하기 힘든 두려움

공황장애 치료

공황장애 치료는 초기에 발견하여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발작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있는데 불안장애의 특성상 완치가 모두 가능하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가끔 찾아오는 공황장애를 무시하고 병을 키우다가는 우울증도 함께 찾아와 심할 경우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초기진료가 아주 중요한 장애입니다. 

약물을 이용한 공황장애 치료에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 삼환계 항우울제 등을 사용하여 심리적인 안정을 돕습니다. 그리고 심리치료의 일환으로 정신과를 찾은 환자에게 신체의 민감성을 저하시키는 훈련을 시킵니다. 복식호흡또한 심리적인 안정을 이끌어내어 공황 발작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복식호흡을 통해 몸을 이완시킴으로 순간적으로 찾아오는 불안을 해소하고 평소의 상태로 돌아가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행동치료를 심리적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평소 공포를 느끼는 상황에 점진적으로 노출되어 그 상황이 안전하다라는 것을 인지해가는 과정을 겪는 겁니다. 공포의 순간이 와도 내 자신은 안전하다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인정하고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와 같은 여러 방법을 통해 공황장애는 누구나 이겨낼 수 있는 불안증세라고하니, 혹시 비슷한 증상을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다면 하루빨리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부터 시작해보세요. 이런 증상은 숨기고 감추다보면 더 커지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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