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상과 치료방법
여름철 잘못된 음식물 섭취로 인해 설사나 복통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경험이 다들 한번 쯤은 있으실껍니다. 비단 여름시즌 때만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특히 더운 날씨로 인해 음식물이 상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여 식중독으로 이어지는 횟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입니다. 저도 몇일전 고기를 먹고 식중독에 걸려 심하게 고생하고 이번 글을 쓰게되었는데요. 정확한 식중독 증상과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우리 몸을 치료할 수 있는 식중독 치료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 원인
식중독의 원인으로는 감염경로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큰 분류로 총 4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화학성 식중독, 세균성 식중독, 자연독 식중독 그리고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은 대부분 세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세균성 식중독이 다수를 차지하며 장염과는 또다른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식중독의 원인으로 여러가지 균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우선 살모넬라균에 의해 감염되는 식중독인데요 이 균은 열에 약한 특징이 있어 음식물을 불에 조리해서 먹으면 감염될 수 없는 균입니다. 식재료를 냉동이나 건조해서 그대로 섭취하게 될 경우에 제일 위험한 감염확률을 나타냅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애완동물이 살모넬라균을 옮기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발표해 애완동물을 만진 후 음식물을 섭취할 때는 꼭 깨끗하게 손을 씻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에 알려드릴 식중독 원인이 되는 균은 포도상구균입니다. 포도상구균은 살모넬라균과는 다르게 열에 강한 성질이 있어 100도로 30분 이상 가열하며 요리를 해도 사멸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음식물이 오염되면 다량의 습도와 높은 기온의 환경에서 증식하는 놈으로 우리몸에 침투합니다.
이 외에도 비브리오균과 대장균성 식중독, 클로스트리디움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현재 의학계에 밝혀진 식중독의 원인으로 나와있는데요. 학문적인 분야라 이러한 균이 있다라는 정도만 아시면 될 듯해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 증상과 치료 방법>
식중독 증상
우선 식중독에 걸리면 기본적으로 구토와 설사가 함께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균에 감염된 우리 신체가 나쁜 균들을 체외로 배출하기 위해 입으로 토하고 하부를 통해 배변을 하는 급성 증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외의 식중독 증상으로는 포도상구균에 의한 어지럼증과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살모넬라균에 의한 발열증상, 비브리오패혈증에 의한 수포발생과 패혈증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과 치료 방법>
식중독 진단 절차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식중독의 증상으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발열증상으로만 식중독을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없기에 이러한 외부적인 증산으로 추측을 통한 셀프 처방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토와 설사 정도의 경미한 증상을 나타내는 식중독일 경우 집에서 자가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지만 발열과 함께 어지럼증이 동반한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찾아가 배변검사나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특정음식을 먹고 집단 식중독에 걸렸을 경우, 그 음식물은 밀폐하여 냉장보관하고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는 것을 잊지마세요.
<식중독 증상과 치료 방법>
식중독 치료 방법
식중독 증상을 완화하는 최고의 치료법은 저의 경험에 비춰봤을 때 수액을 공급해주는 것이 최고입니다. 비용이 좀 들기는 하지만 병원에 내원하여 링거를 맞는 것이 구토와 설사로 기력이 떨어진 우리 몸을 회복시켜주는데 최고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런 과정이 귀찮으신 분들은 소금이나 설탕을 타서 물을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마셔주는 것이 탈수를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선 밥보다는 죽이나 미음을 먹는 것이 좋으며 기름기 있는 음식은 치료과정동안 피해야 합니다. 또한 주의해야 할 점은 설사가 심하다고 지사제를 먹으면 안됩니다. 설사가 계속되는 과정은 체내에 있는 독소를 밖으로 빼내는 과정이므로 전문의와 상의 없이 지사제를 먹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식중독 증상과 치료 방법>
식중독 예방 방법 및 예방 수칙
더운 여름이 시작되면 우리의 일상생활 및 식생활은 식중독 감염에 노출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 수칙을 잘 지켜야하는데요 그 첫번째로 항상 손은 청결하게 관리를 해야하며 요리를 하기 전후 언제나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육류와 어패류를 관리했던 도마와 칼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하며 따로 전용 칼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된 음식과 날음식은 항상 분리해서 보관해야 하며 한번 조리된 음식을 실온에 두는 것은 균을 키우는 일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정도 기본 예방수칙만 지켜도 식중독 감염 확률을 절반이나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하니 꼭 지키도록 해야겠죠.
오늘은 여름철 유행하는 질병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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