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이 라이프

미국 해외 영어교육 프로그램 마치고 귀국, 울릉군 초중학생


미국 해외 영여교육 프로그램 무사히 끝! 울릉군 초등학생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해외여행과 해외출국이 무척 꺼려지는 상황입니다. 지난 1월 10일,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발하기 전에 미국으로 해외연수 즉 미국어학연수를 떠난 울릉군 학생들이 14일에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귀국한 울릉군 학생들은 울릉군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미국어학연수(TKAP)에 뽑혀 미국으로 갔던 학생들입니다. 울릉군에서 섬지역이라는 한계 때문에 학업에 제한을 받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08년 부터 울릉군청에서 실시하는 미국어학연수 프로그램입니다. 

Tucson-Korea Ambassador Program, 울릉군에서 2009년부터 실시!


명칭 Tucson-Korea Ambassador Program은 울릉군이 지난 2009년에 미국 현지 애리조나주의 투산 지역 교육청과 MOU체결을 통해 시작된 영어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현재까지 총 226명 울릉군 학생들이 다녀왔으며  울릉도라는 지역의 한계점을 이겨내기위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품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울릉군 학생들은 울릉군에서 제공하는 이번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넓은 세상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더 큰 꿈을 꿀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이번에 미국 투산에 다녀온 울릉군 학생들은 중학생 3명과 초등학생 17명으로 총 4주간 미국 현지에 머물며 영어환경을 경험하며 영어교육을 몸소 체험하고 왔습니다. 

울릉군 학생들은 미국의 현지인 집에 머무르는 홈스테이를 하며 일상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영어교육과 함께 울릉군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현지학생들과 울릉군 학생들이 함께 1대1 파트너이자 친구가 되어 정규수업과 현장체험 액티비티를 하는 등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울릉군에서 제공하는 이번 TKAP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에 말에 따르면 음식은 잘 맞지 않았지만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최고의 시간이었다. 외국인과 마주하는 두려움도 없어져서 저에게는 알찬 영어교육의 시간이었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울릉군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염려하였다는 후문입니다. 다행이 울릉군에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참여했던 학생들은 모두 무사히 귀국하여 안전하게 귀가했습니다. 


(사진제공-울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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