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이 라이프

코로나19 시대에 찾아온 가을하늘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 덧 가을이 우리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유례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로 힘겨운 여름을 지냈던 우리에게 시원한 가을은 어둠 속 한줄기 빛처럼 잠시 머리를 식히는 시간을 전해주는 것 같네요. 

한가한 주말 잠시 산책을 하면서

하늘을 쳐다보니 너무 파란 하늘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매년 미세먼지로 고생했던 우리 일상이

이제 코로나19가 대신 하고 있네요.

지금 가을 하늘은 마치 뭉개구름이

솜사탕처럼 두둥실 더가고 있어요.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당장이라도

마스크를 벗어버리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가로수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상쾌함을 주네요.



나무들은 점점 이쁜 색으로

물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구요.

오늘 하늘은 구름이 잔뜩 몰려왔다가

금방 사라지고 파란 하늘을

보여주기를 반복하고 있네요.

마침 산책하는 중에 바라본 하늘은

아파트 건물 사이로 해가 딱 걸려있었어요.


기분이 묘하기도 하면서 너무 이쁘게

해가 비추는 모습이 마치 희망의

빛처럼 느껴졌습니다.

부산 수영강을 따라 산책하다 보니

강 건너편으로 센텀시티의 영화의 전당과

신세계 백화점이 커다랗게

눈에 들어옵니다.



영화의 전당은 영화 관련행사를

많이 하는 곳으로 부산사람들에게는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맑은 하늘과 푸른 강 사이에 있는

고층건물과 영화의 전당이 정말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예쁜사진을 구독자분들과

공유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으로 아름다운 사진과 풍경을

한 카테고리에 차곡차곡

 쌓아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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