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이 라이프

최신영화 추천 2021년 6월 순위

초여름에 접어드는 6월이 시작되고 극장가에는 외국영화가 국내 극장가를 휩쓸고 있습니다. 그 동안 개봉을 미뤄왔던 최신영화들이 줄을 이어 개봉하면서 외국영화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영화 파이프라인이 상위권에 랭크되어 국산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총 4편의 6월 상위권에 있는 최신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2021년 6월 최신영화 1위 크루엘라

디즈니에서 제작한 가족영화 '크루엘라'가 6월 초반기 극장가의 최고 인기영화로 1위에 올랐습니다. 범죄 코미디 영화인 크루엘라는 12세 관람가로써 무더운 날씨에 갈 곳이 마땅치 않은 가족들의 관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엠마 스톤이라는 유명배우의 관객 동원 파워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 크루엘라는 197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제작된 코믹물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제작한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은 관객들의 영화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고심했던 부분이 이미지 연출이었다고 밝혔는데요. 130개가 넘는 세트장을 제작하고 3D 작업을 덧붙여 런던의 리버티 백화점을 재연해냈다고 합니다.

▣총 277벌이 넘는 의상 제작,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니 비번의 작품

▣런던 로케이션 촬영, 1970년대 런던 완벽 재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특수효과와 촬영기법



이 영화는 엠마 스톤과 엠마 톰슨의 연기 대결이 펼쳐지는 스토리로 압축해서 말할 수 있ㅅ습니다. 명품 배우들의 연기가 영화를 한층 더 업그레이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에스텔라로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엠마톰슨이 크루엘라로 변모하는 과정에 엠마 톰슨이 맡은 남작 부인의 역할이 큰 몫을 하는데요. 두 사람이 맡은 역할의 대립이 이 영화를 관람하는 포인트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직도 코로나19가 잠들지 않은 상황에서 어디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면, 가족끼리 조용한 시간대를 골라서 영화 크루엘라를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최신 개봉작 6월 2위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미국영화 중 공포영화의 계보를 이어오고 있는 컨저링 시리즈가 국내 관객을 찾아왔습니다. 나이트메어,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시리즈처럼 영화 컨저링도 2021년에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시리즈를 개봉하고 전세계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관람객들의 평가가 10점 만점에 9점을 넘고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관객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속 사건의 중심에 있는 악마에게 빙의된 소년

▣지금까지 컨저링 시리즈와는 다른 경험을 보여준다!

▣현실과 영화를 착각하게 만드는 컨저링3



이번 컨저링 시리즈 제작진의 가장 큰 고심은 기존의 컨저링 시리즈의 스토리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 내야한다는 부담감이었습니다. 저주와 악마라는 컨저링의 주된 스토리라인은 유지한채 구마 의식이나 악마와의 대화 등 듣기만 해도 소오름이 돋는 내용을 담았다고 합니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에는 기존의 컨저링 시리즈 처럼 사랑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공포와 스릴러가 주된 영화의 스토리 같지만 그 속에는 주인공 로레인과 에드의 러브 스토리가 담겨져 있어 관객들의 마음에 더 현실감있게 다가갈 수 있는거죠.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기 전에 짜릿한 공포영화를 찾고 있는 분이 있다면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를 추천합니다.

2021년 6월 3위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영문명 패스트 퓨리어스 시리즈의 10번째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개봉하고 매니아 층 관객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으면서 6월 최신영화 랭킹 3위에 올랐습니다. 분노의 질주는 총 10편이 제작됐지만 아홉 번째 제작됐었던 홉스&쇼는 특별편으로 나뉘어져서, 이번에 제작된 더 얼티메이트 편은 '패스트 퓨리어스 9'으로 영화 제목이 정해졌어요.

이번 편에서는 분노의 질주 초창기 멤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조다나 브류스터, 성강이 합류했습니다. 반면 액션물의 지존이라고 불리는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은 이번 편에서 출연하지 않는데요. 아마도 예전 분노의 질주의 느낌을 살리고 싶은 감독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전세계에서 대한민국 최초 개봉 헐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20주년 기념 액션 블록버스터 탄생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역시난 빈 디젤이 메인 주연으로 출연하여 악의 무리와 대결을 펼칩니다. 극중에서 빈디젤의 형제로 나오는 존 시나는 악의 무리의 중심에서 형인 빈 디젤과 대결구도를 보이는데요. 지상의 액션신과 더불어 상공에서도 불꽃튀는 액션이 펼쳐지며 그 스케일이 관객의 눈을 압도합니다.

이번 시리즈를 맡은 데이빗 레이치 감독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편이 시리즈 중 최고의 편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이번 분노의 질주는 우리나라에서 최초 개봉을 진행하여 국내 팬들이 헐리우드 영화의 수입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됐습니다. 시원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를 기다렸던 분에게 딱 맞는 영화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영화로는 1위, 종합랭킹 4위 파이프라인

훈남배우 서인국이 오랜만에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현재 드라마 출연과 영화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서인국은 영화 파이프라인의 메인 주연을 맡아 촬영을 마치고 팬들에게 재미있는 영화를 선물했습니다. 서인국과 함께 배우 이수혁, 음문석, 태항호까지 참여해 떠오르는 충무로 배우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름을 훔쳐 대박을 터트리려는 범죄자들

▣인생역전을 꿈꾸는 도유꾼들의 이야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맛깔나는 연기력

▣범죄 오락영화 불패신화를 이어간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도유라고 하는 기름을 훔치는 신선한 소재로 시나리오 작업이 완료되어 최고의 배우의 반열에 올라선 서인국과 함께 한편의 영화로 탄생했습니다. 최고의 기술자 역을 맡은 서인국은 핀돌이라는 극중 배역을 소화했는데요. 쇼핑왕 루이, 주군의 태양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없애고 진정한 배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열혈사제에서 코믹스런 역할을 소화해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음문석은 용접공 역할을 맡아 도유꾼들의 기술자로 웃음을 주는 포인트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유하 감독의 독특한 연출 방법과 명품 배우들의 연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한국영화 중에는 6월 최고의 영화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체 영화순위 4위에 올라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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