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이 국내 극장에 개봉하자마자 단숨에 예매순위 1위에 올라서면서 대박 흥행을 알렸습니다. 개봉 첫날 국내 극장가 예매 분량에서 8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며 10명 중 8명이 영화 소울을 보는 엄청난 관객동원 파워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현실속에서 비약적인 순위 상승을 보여준 영화 소울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피트 닥터 감독의 기대되는 작품
미국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감독을 이야기할 때, 피트 닥터를 제외하고 이야기 하는 것은 라면에 김치가 빠진 것과 같습니다. 그만큼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피트 닥터 감독의 영향력은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 2015년에 개봉했던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애니메이션 작품도 피트 닥터 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사람의 감정을 각각의 캐릭터가 책임지고 관할한다는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져 피트 닥터 감독의 상상력과 연출력을 세상에 알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인사이드 아웃뿐만 아니라 몬스터 주식회사, 인크레더블, 윌-E,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등 피트 닥터 감독이 만드는 애니메이션 영화마다 세계적인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영화 소울은 어떤 신박한 소재로 시나리오가 짜여져 영화로 만들어졌을지 피트 감독의 팬들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영혼과 탄생의 연결고리 영화 소울
영화 소울 줄거리의 주요 핵심 포인트는 인간으로 탄생하기 전, 또 다른세상에서 영혼들이 인간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그리며 인간사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부여합니다. 지구라는 곳에 모여사는 인간이 과연 어디서 오게 되는 것인지에 대한 심오한 주제를 애니메이션으로 쉽게 표현한 영화이기도 한데요.
디즈니&픽사가 피트 닥터 감독의 상상력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사후세계도 아닌 '사전세계'라고 이름을 붙일 수 있겠네요. 인간이 탄생 전에 머무르는 세상에서 이미 인간 자신의 성격이 정해지며 캐릭터가 확정되어 태어난다는 이론으로 영화는 출발합니다.
주인공 조 그리고 영혼 22
주인공 조는 음악을 전공으로 하는 선생님으로 뉴욕에서 생활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클럽에서 재즈를 연주하다가 갑자기 영화 소울의 주배경 '태어나기 전 세상'으로 가게 됩니다. 주인공 조는 그곳에서 생전에 하지 못했던 진기한 경험과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이런 배경과 이런 캐릭터 자체가 디즈니 픽스 사와 피트 닥터 감독의 상상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주인공 조는 꿈에서도 본적 없는 세상에서 '22'라고하는 귀여운 영혼 캐릭터를 만나는데요. 태어나기 전 영혼인 22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새로운 세상에서의 모험과 에피소드가 이 영화 소울의 주요 내용이라 할 수있습니다.
지구를 싫어하는 영혼22
조가 만난 영혼 22는 다른 영혼들과는 달리 지구에 태어나기를 싫어하는 친구로 나옵니다. 지구에 태어나는 것을 돕는 여러 멘토 캐릭터들도 나오는데, 그 멘토들 모두 영혼 22 친구를 가르치고 설득하는데 실패합니다. 이런 역할을 새롭게 나타난 주인공 조가 하게 되며, 조와 22는 서로를 알아가며 영혼 세상과 지구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됬는거죠. 영화의 주요 결말은 '과연 주인공 조가 지구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영혼 22는 마음을 바꾸고 지구에서 인생을 시작할까?'라는 점에 대한 답입니다.
영화 소울에 등장하는 새로운 컨셉
영화 소울을 관람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영화 속 컨셉, 단어들을 알려드릴께요.
- 유 세미나 : 영혼들이 지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조건을 모두 갖추는 것을 도와주는 세미나
- 당신의 전당 : 주인공 조가 자신의 손을 올려 놓고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 장면에서 나오는 장소인데, 멘토들이 영혼들에게 지구의 삶을 시작할 수있도록 동기부여를 할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 지구 통행증 :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모든 과정을 마치고 성격과 개성을 부여받은 영혼들에게 발급되는 통행증 입니다. 단, 열정이라는 불꽃을 찾아야 지구 통행증을 받을 수 있다는 필수과정이 있답니다.
지금까지 영화 소울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채워 봤습니다. 당분간 극장가를 휩쓸것으로 예상되는 해외영화 애니메이션 소울이 코로나19 사태를 뚫고 관객들을 얼마나 동원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