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가요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가수 양준일이 연일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990년 초반에 양준일만의 팬층을 구성하며 인기몰이를 했던 그가 다시 세상에 나와 양준일 인생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양준일이 살아온 길, 양준일 결혼, 양준일 현 부인과 전 부인 그리고 양준일 자녀에 대해 계속해서 찌라시 소문이 돌며 양준일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은 이런 카더라 통신이 아닌 정확한 자료 출처를 통해 양준일에 대한 소문을 모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양준일 프로필
우선 양준일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양준일 나이 및 출생은 1969년 8월 19일에 태어났으며 한국나이는 52세가 되는 중년가수입니다. 양준일 출생지는 특이하게 베트남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 양준일 국적은 미국입니다. 지난 국민학교 시절을 한국에서 시작한 양준일은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어 윌슨주니어 하이스쿨에 입학합니다. 그 후로 미국에서 계속 살아가며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USC)를 진학하여 경영학을 공부하다가 중퇴를 했습니다.
양준일 데뷔 동기
양준일이 가수 준비를 하게 된 계기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시절 무대 경연자리가 있었는데 그 무대를 준비하면서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본격적으로 가수라는 꿈을 키우던 그는 대학교 재학시절 한국인 작곡가 이범희를 만나게 되는데요. 그 때 있었던 가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이범희의 눈에 들어와 가수를 추천받으며 한국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양준일 전부인 가족관계
양준일이 다시 세상에 나와 방송생활을 하면서 그의 사생활까지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지난달 양준일 전부인, 그러니까 양준일이 이혼했던 부인이 있으며 그 전부인과 양준일 사이에 태어난 딸이 있다라는 내용이 인터넷을 통해 퍼져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양준일과 소속사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양준일은 비디오스타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런 소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방송에서 양준일은 자신이 지금 현재 부인을 만나기전에 이혼을 한번 한 것은 사실이라며, 나는 그녀를 숨겨주려 했는데 그 부인이 직접 세상에 나와 인터뷰를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과 함께 양준일은 "지난 결혼사실을 밝힌 것은 그 사람의 선택이라 생각한다"라며 쿨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양준일 딸
양준일 전부인과 함께 양준일 딸이 또 다른 핫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양준일과 전부인 사이에 태어난 딸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쟁점으로 네티즌 사이에 의견이 분분한데요. 양준일의 친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 딸이 양준일과 똑같이 생겼다고 하면서 무조건 양준일의 딸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양준일은 방송을 통해 '말도 안되는 소리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준일은 그 근거로 그가 지난 2000년에 전부인과 헤어졌다고하며 "그 딸이 지금 고등학생이라고 들었다. 만약 전부인과 나 사이에 그 딸이 태어났으면 지금 성인이 되었어야 하지 않겠냐"라며 그 딸이 자신의 핏줄이 아니라는 결정적인 시간 근거를 말했습니다. 이어서 양준일은 "그 딸은 아마 전부인과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현재 남편 사이의 딸이다"라며 자신의 딸이라는 소문을 잠재웠습니다.
이런 양준일의 방송 중 발언에 대해 반대되는 입장을 밝힌 네티즌은 새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 네티즌의 말에 따르면 현재 양준일의 전부인은 괌에 있는 바에서 바텐더로 일하고 있으며 정말 그 딸이 양준일과 너무 닮았다라고 하며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드러날 것이라는 말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양준일은 "나의 진실은 방송을 통해 다 보여주었으며 더 이상 할 말은 없다. 이 후의 일은 법률자문단과 상의 후 결정하겠다"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양준일 노래 리베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준일의 노래와 영상이 큰 인기몰이를 하며 JTBC슈가맨에서 양준일을 섭외하고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양준일을 세상에 다시나오게 해준 노래가 리베카라는 노래라는 사실은 다들 알고계실껍니다. 지금 들어봐도 세련미가 느껴지는 이 노래가 당시 양준일이 데뷔했던 시절 1991년의 정서로는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양준일의 무대는 한국적인 정서보다는 미국 스타일을 많이 접목시켜 많은 퍼포먼스와 함께 난해한 춤 코드로 꾸며졌는데요. 이에 대해 양준일은 매니아 팬층도 존재하지만 반대로 안티팬도 다수 존재했었습니다.
양준일은 리베카 이외에도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라는 노래를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입힌 무대를 꾸며갔는데요. 이에 대해 안좋은 시선이 너무 많아서 인지, 미국 국적의 양준일이 공연비자 연장 신청이 거부당한 이유도 그를 싫어하는 사람이 비자 연장 도장을 찍어주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렇게 양준일은 국내에 합법적으로 머무를 수 없어 가수의 꿈을 접고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양준일 그룹 V2
가수의 꿈을 접고 의류사업을 하던 양준일이 다시 한번 가수의 꿈을 안고 연예계 진출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지난 양준일의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2001년 당시 업계관계자들은 모두 싫어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양준일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가수 데뷔에 도전했습니다. 원래 마른 체격이었던 양준일은 자신임을 숨기기 위해 살을 찌우고 근육질 체격으로 탈바꿈한 후 머리도 짧게 자르고 여성2인, 남성 1인 혼성그룹 V2로 데뷔하며 Fantasy라는 노래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양준일에게는 연예계 운이 없었던 걸까요. 그가 속해 있던 소속사가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문을 닫으면서 양준일의 가수 활동도 자연스럽게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2020 양준일
올해 다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양준일, 그가 이겨내야할 상황이 아직은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양준일의 진정한 팬은 아니지만 저도 그의 연예계 생활을 한번 응원해보려 합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만큼 좋은 날이 양준일의 앞에 펼쳐지길 기도합니다.